전체 글92 “어제 샀는데..” 광속으로 값이 떨어지는 차들 TOP 5 감가상각은 때때로 차량 구매자들이 간과하고 넘어가는 항목 중 하나다. 연료비, 각종 세금, 유지 비용도 중요한 지출 요소지만 새 차를 처음 구매한 후 3년 동안 감가되는 금액보다 큰 것은 없다. 감가상각이 꼭 나쁜 것만은 아니다. 새 차가 아닌 중고차 구매자에게는 새 차 구매 비용보다 엄청나게 저렴한 가격에 차를 손에 넣을 수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초기에 감가가 많이 진행된 차량은 동급 차량보다 큰 감가가 지속될 수 있다는 점은 기억하자. 영국 매체 whatcar는 최신 리세일 밸류 데이터를 기반으로 차량 구매 후 3년간 가장 많이 감가가 발생되는 차량 목록을 공개했다. (국내 상황과는 다를 수 있음) 5. 아우디 S6 차량 구매 3년 후 잔존가치: 37.32% 아우디 S6는 아우디 A6의 고성능 버전.. 자동차 2022. 9. 1. “산 아니냐"라는 말 나오는 역대급 과속 방지턱 과속방지턱은 차량의 속도를 강제로 줄이기 위해 도로에 설치하는 턱을 일컫는다. 과속을 방지하는데 효과적이지만 과도하게 많이 설치되었거나 높이가 높은 턱은 운전자에게 큰 불만을 가지게 만든다. 국내 과속방지턱 규격은 폭 3.6m, 높이 10cm이다. 하지만 일반 도로가 아닌 사유지의 경우 법의 규제를 받지 않아 높이가 제멋대로인 경우가 많다. 일부 지역에서는 높이 20cm의 과속방지턱도 실제로 존재하기도 한다. 국내 과속 방지턱은 그나마 사정이 나은 축에 속한다. 인도는 열악한 도로 사정과 함께 전혀 예측 불가능한 높이의 과속방지턱이 난무하기로 유명하다. 부유층이 거주하는 뭄바이 지역에는 값비싼 슈퍼카들이 즐비하지만 언덕을 넘는 것과도 같은 과속방지턱을 맞닥뜨리고 고전하는 모습이 종종 목격된다. 이런 도로.. 자동차 2022. 8. 31. 미국인들이 ‘문 콕’ 스트레스 안 받는 이유 소중한 내 차를 잠시 주차장에 세워 놓고 돌아왔을 때 ‘문 콕’ 테러를 발견하고 분노와 함께 속상함을 느껴본 적이 있을 것이다. ‘문 콕’은 기본적으로 차량의 문을 열 때 부주의함으로 발생되는 접촉사고이지만 좁은 차량 사이를 비집고 나오면서 불가피하게 상대방 차량과 부딪히는 경우도 발생한다. 이런 문제를 방지하고자 다양한 형태의 ‘문 콕’ 방지 용품들이 시중에 판매 중인데, 구입한지 얼마 안 된 새 차라면 ‘문 콕’ 스트레스가 이만저만이 아니다. 한국과 달리 미국인들은 ‘문 콕’ 스트레스에서 비교적 자유롭다. 미국의 경우 기본적인 주차 구획의 폭이 넓은 주차장을 가졌기 때문이다. 미국 주차장의 기본 폭 규격은 2.7m다. 국내 사정은 어떨까? 2019년부터 시행된 국내 주차장법 시행규칙 개정안에 따르면 .. 자동차 2022. 8. 31. 최고 성능위해 선풍기 달고 나온 슈퍼카 어릴 적 상상으로 자동차 뒤에 선풍기를 달면 더 빨리 가지 않을까 하는 상상해 본 적 있을 것이다. 상상을 현실로 만든 자동차가 있어 화제다. 천재 디자이너이자 엔지니어로 평가되는 고든 머레이가 설립한 자동차 브랜드 고든 머레이 오토모티브에서 공개한 T.50이 그 주인공이다. T.50은 엔지니어링의 끝판왕으로 불리는 슈퍼카다. 유리창까지 경량화 시키는 집요함으로 V12 엔진을 얹고도 공차중량이 1,000kg도 채 안 되는 986kg을 자랑한다. T.50의 디자인 중 가장 눈에 띄는 점은 바로 차량 후면 부다. 차량 후면 중앙에 위치한 거대한 선풍기 모양을 한 팬이 자리 잡고 있는 것. 경량화와 공기역학 엔지니어링의 결정체 모델답게 이 팬은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한다. 과거 F1에서 사용되었던 기술을 구현한.. 자동차 2022. 8. 29. 이곳에 주차했다가 차가 없어지는 이유 주택가 혹은 아파트 근처 도로변에 숫자가 적혀 있는 주차 칸을 본 적이 있을 것이다. 이곳에 주차해도 되는 줄 알고 무심코 주차했다가 나중에 돌아왔을 때 차가 쥐도 새도 모르게 없어지는 경우가 생길 수 있다. 이곳은 어떤 구역일까? 해당 주차 구역은 ‘거주자 우선 주차 구역’으로 지방자치단체에서 주차난 해소 목적으로 주택가나 상가 주변의 생활도로 일부를 주차 구획으로 설정해 주변 거주자 혹은 근무자에게 유료로 주차 공간을 제공하는 제도다. 1997년 서울특별시에서 최초로 도입한 이후로 현재는 보편적인 주차 구역 중 하나로 자리매김했다. 거주자 우선 주차 구역은 지역에 따라 차이가 있지만 대체로 한 달 평균 3~6만 원 내외의 비용으로 24시간 주차가 가능한 것이 큰 장점이다. 가격이 저렴한 만큼 평균 경.. 자동차 2022. 8. 28. 미국인이 사고 싶어도 못사는 미국차 미국차인데 미국인이 사고 싶어도 절대 살 수 없는 차가 있다. 바로 링컨 제퍼(Zephyr)다. 링컨 제퍼는 중국에서 생산되고 중국에서만 판매되는 중국 전용 모델이다. 2022 제퍼는 지난해 광저우 모터쇼에서 공개되었으며 휠베이스 2,900mm로 현행 포드 몬데오와 2020 포드 퓨전보다 긴 사이즈를 가진다. 링컨 제퍼는 준수한 실내외 디자인으로 해외에서도 호평을 받는 차종 중 하나다. 실내에는 12.3인치 디지털 계기반과 함께 대시보드 끝과 끝을 잇는 27인치 대화면 터치스크린이 적용된 것이 압권이다. 디스플레이는 멀티 터치 제스처를 지원하고 다양한 커스텀 옵션을 포함한다. 특히, 27인치 터치스크린은 직관적이고 단순한 UI로 사용성이 좋은 것으로 알려졌으며 실내 공간은 전반적으로 세련되고 유럽식 감성.. 자동차 2022. 8. 28. 2023년식 메르세데스 벤츠…역대급 가격 인상 메르세데스 벤츠가 2023년식 차량 모델들을 준비하면서 역대급 가격 인상을 단행한다. 북미지역에서 2023년식 6개 모델이 올해 하반기와 내년 초에 시장에 풀리게 되는데 차종별로 연식변경을 거치며 큰 변화는 없음에도 가격 인상이 두드러진다. 2023년식 차종 중 가장 인상 폭이 큰 차량은 메르세데스 G 클래스다. 2022년식 G550의 경우 $139,900(약 1억 8770만 원)이었지만 23년식부터 22년식 대비 $8,150 (약 1,090만 원) 가량 인상된다. 업데이트되는 항목은 올 하반기에 공개될 예정이다. G 클래스를 제외하고 대부분 차종들은 $1,000 ~ 2,000 (약 130 ~ 268만 원) 가량 인상된다. GLE 63 S 4매틱+의 경우 2022년식 대비 $3,150 (약 422만 원).. 자동차 2022. 8. 27. 차 키 들고 다니기 귀찮았던 테슬라 오너가 한 일…'경악' 차 키 혹은 휴대폰을 들고 다니기 귀찮았던 테슬라 오너가 상상도 못한 일을 실행에 옮겼다. 자동차 키는 과거에 비해 비약적인 발전을 해 승하차 시 번거로움이 줄어들었지만 이마저도 귀찮은 일로 여긴 차주가 있었던 것. 해당 테슬라 차주는 ‘귀차니즘’을 해결하기 위해 차량 키 역할을 하는 반도체 칩을 피부 속에 이식했다. 상상 속의 일을 현실로 재현한 브랜든 댈러리 (Brandon Dalaly)는 바이오 폴리머 소재로 코팅된 칩을 손등 속에 집어넣는 수술을 받았다. 브랜든은 “나는 100명의 베타테스터 중의 한 명이며, 이 칩을 통해 무선으로 몸에 앱을 설치할 수가 있다. 그 앱 중 하나가 우연하게도 테슬라의 키 카드였던 것이다. 마침 내가 테슬라를 소유하고 있었고 처음으로 설치한 앱이 되었다. 현재 이 칩.. 자동차 2022. 8. 25. 미국 트럭들이 집채만한 크기를 가진 이유 미국에서는 무엇이든 크고 거대합니다. 집, 자동차, 햄버거, 심지어 들쥐조차 강아지 크기만 하죠. 어마어마한 크기는 트럭도 예외는 아닙니다. 미국에서 트럭의 육로 운송이 화물 운송 시장에서 차지하는 비율은 80%를 차지할 정도로 굉장히 큽니다. 미국 고속도로에서 항상 우측 차선은 트럭들의 행렬이 이어집니다. 그런데, 미국 여행을 가본 사람들은 미국 트럭의 크기에 깜짝 놀라게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한국에서 크다고 생각했던 25톤 트럭과 비교해서 압도적으로 거대한 크기를 가졌기 때문입니다. 흔히 18휠러라고 불리는 트럭은 순정 차량 그 자체로도 거대하지만 여기에 만족 못 하는 미국의 트럭커들은 휴식을 취할수 있는 공간인 캡 공간을 집채만 한 크기로 늘리는 튜닝을 진행합니다. 워낙 장거리 이동이 많고, 도심.. 자동차 2022. 8. 23. 2022년도를 강타한 가장 멋진 자동차 색상 3종 자동차 색상하면 떠오르는 가장 흔한 색상은 화이트, 실버, 블랙이다. 가장 큰 이유로는 제일 무난하고 중고차 가격 방어가 되기 때문이다. 하지만, 무채색을 제외하고 그냥 넘어가기에는 너무나도 멋진 자동차 색상들이 존재한다. 나만의 개성이 필요하다면 차량 구매 시 고려해야 할 멋진 색상 3종을 알아본다. 1. 현대 세이지 그린(Sage Green) 꼭 강렬한 채도의 색상만이 멋진 것은 아니다. 현대차의 세이지 그린이 증명해 준다. 현대차는 무채색 차량이 넘치는 도로 위에 대항하여 독특한 해결법을 내놓았다. 세이지 그린은 그레이 컬러에 그린을 연하게 믹스했다. 결과적으로 세이지 그린 색상은 시골, 해변, 도시 어디서나 어울리는 마성의 매력을 가진 컬러로 탄생했다. 현대차의 블루 스톤(Blue Stone) 색.. 카테고리 없음 2022. 8. 22. 운전 중 ‘급똥’와도 걱정 없는 차 등장 ‘화제’ 누구나 한 번쯤은 운전 중 ‘급똥’이 찾아와 식은땀이 나며 위급한 상황을 겪어본 적이 있을 것이다. 특히, 불시에 찾아오기 때문에 당장 화장실을 갈 수 없는 운전 중에는 눈앞이 깜깜해지는 고통의 순간이다. 그런데 화장실이 있는 캠핑카가 아닌 일반 SUV 차량에 용변을 해결할 수 있는 화장실이 탑재돼 화제다. 해당 차량은 토요타 포츄너며 2004년도부터 생산하는 개발도상국 전용 중형 SUV다. 물론, 화장실은 순정이 아니라 차량 개조를 통해 적용됐다. 해당 차량은 인도에 위치한 Ojes 오토모빌에서 디자인하고 제작됐다. 화장실은 포츄너 차량의 3열 우측 공간에 위치하고 있으며 실내 공간 제약상 높이는 무척 낮지만 급한 용무를 해결해야 할 조건은 충분히 갖추고 있다. 차량 내부 화장실은 변기와 환기구 그리고.. 자동차 2022. 8. 21. 초대형차를 소형차처럼 보이게 만드는 미국식 튜닝 자동차 디자인에서 휠과 타이어의 중요성은 상당히 크다. 자동차 디자이너가 디자인 스케치를 할 때에도 휠은 과장되게 크게 그리고 창문은 작게 만드는 것은 모두 심미적인 ‘멋’을 위해서다. 하지만 현실 세계에서 이를 적용하긴 쉽지 않다. 차체에 맞지 않는 거대한 휠과 타이어를 장착하게 되면 운동성능과 승차감 그리고 연비가 급격하게 저하되기 때문이다. 때문에 자동차 제조사들은 가장 적정선에서 타협해 차량을 생산한다. 그런데 미국에서는 이를 비웃기라도 하듯 거대한 휠을 장착하는 튜닝 문화가 존재한다. 일례로, 최근 해외 유명 유튜버 C.J는 자신의 롤스로이스 고스트 차량에 26인치 초대형 휠을 장착하고 차량을 뽐냈다. 롤스로이스 고스트는 전장 5,546mm에 휠베이스가 3,295mm에 달하는 대형 럭셔리 세단이.. 자동차 2022. 8. 20. 이전 1 2 3 4 5 6 7 8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