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미국인이 사고 싶어도 못사는 미국차

모두의자동차 2022. 8. 28.

미국차인데 미국인이 사고 싶어도 절대 살 수 없는 차가 있다. 바로 링컨 제퍼(Zephyr)다.  링컨 제퍼는 중국에서 생산되고 중국에서만 판매되는 중국 전용 모델이다. 2022 제퍼는 지난해 광저우 모터쇼에서 공개되었으며 휠베이스 2,900mm로 현행 포드 몬데오와 2020 포드 퓨전보다 긴 사이즈를 가진다.

링컨 제퍼는 준수한 실내외 디자인으로 해외에서도 호평을 받는 차종 중 하나다. 실내에는 12.3인치 디지털 계기반과 함께 대시보드 끝과 끝을 잇는 27인치 대화면 터치스크린이 적용된 것이 압권이다. 디스플레이는 멀티 터치 제스처를 지원하고 다양한 커스텀 옵션을 포함한다.

특히, 27인치 터치스크린은 직관적이고 단순한 UI로 사용성이 좋은 것으로 알려졌으며 실내 공간은 전반적으로 세련되고 유럽식 감성이 부여돼 감각적인 공간으로 연출됐다.

2022 링컨 제퍼에는 코파일럿 360 2.0 액티브글라이드 시스템이 적용돼 레벨 2+ 반자율 주행 기능도 탑재됐다.
2.0 리터 4기통 터보 엔진은 246마력을 발휘하며 8단 자동변속기와 매칭된다. 운동성능은 스포츠 성향보다는 컴포트에 초점을 맞춘 것으로 알려졌다. 우수한 상품성에도 불구하고 오직 중국에서만 판매되어 많은 이들의 아쉬움을 남기는 차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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