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92 걸그룹이 인정한 요즘 핫한 럭셔리 브랜드는? 독일차와 일본차에 밀려 미국차에겐 불모지와 다름없었던 국내 럭셔리카 시장에서 요즘 급성장하는 브랜드 캐딜락의 인기가 뜨겁다. 소위 ‘가성비’가 뛰어나다는 것이 강점인데 성능과 품질은 준수하면서도 독일차 대비 저렴하고 국산 대형 세단과도 경쟁 가능한 매력적인 가격표를 달고 있어 작년 한해 2,000대 넘게 판매하는 신기록을 세웠다. 캐딜락의 인기는 일반인 뿐만 아니라 연예인들에게도 나타나고 있다. 캐딜락 브랜드가 가지고 있는 남성적인 이미지와는 대조적으로 걸그룹 멤버들도 캐딜락을 선택했다. 걸스데이 멤버 민아는 캐딜락의 플래그쉽 세단인 CT6를 애용한다. CT6는 과거 캐딜락 대형 세단들이 추구했던 전륜 구동을 과감히 버리고 후륜구동 전용 플랫폼으로 제작됐다. 국내에서는 3.6 가솔린 모델과 2.0 터보 .. 자동차 2018. 1. 16. 미국서 하이퍼카 2대, 63억 원에 비트코인으로 거래돼 미국 캘리포니아주에 위치한 슈퍼카 매장에서 파가니 와이라(Huayra)와 부가티 시론(Chiron)이 비트코인으로 거래 완료됐다. 슈퍼카 판매장인 파가니 뉴포트 비치(Pagani Newport Beach)는 인스타그램을 통해 이 같은 소식을 전하며 차량 2대의 거래금액은 $6 밀리언 달러(한화 약 63억 원)이었다고 밝혔다. 차량을 판매한 딜러는 변동폭이 큰 비트코인의 가치에 여의치 않고 미래에 대한 믿음을 가졌던 것으로 판단된다. 미국에서 비트코인으로 슈퍼카가 거래된 적은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맥라렌 720S와 롤스로이스 고스트 등이 중고거래 장터에 매물로 올라와 비트코인과 맞교환 되었던 전례가 있다. 이번에 판매된 부가티 시론은 블랙과 그레이 컬러가 적용돼 차분한 이미지를 나타내는 반면 파가니 와이.. 자동차 2018. 1. 13. 250대 한정 람보르기니, 난도질 테러 당해 ‘충격’ 단 250대만 한정 생산된 람보르기니 우라칸이 난도질 테러를 당하는 수모를 겪었다. 테러는 벨기에 조용한 마을의 한 골목에 일어났는데 피해를 입은 차량 후드 위에는 키 혹은 칼로 추정되는 날카로운 물체로 광범위하게 긁어 놓은 자국이 선명하다. 한정판 람보르기니가 부러웠거나 차주에 원한관계가 있던 범인이 범행을 자행한 것으로 추정되는데 아직 경찰에 신고만 들어간 상태로 현재 범인을 추적 중이다. 테러를 당한 차주는 “여태껏 어디를 가나 사람들은 차를 존중해주었고 이러한 무차별 테러를 당한 적이 한번도 없었는데 너무나도 당혹스럽다”라며 안타까운 심정을 토로했다. 람보르기니 우라칸 아비오 (Huracan Avio) 모델은 우라칸의 첫 한정 생산 모델로 일반 모델에는 제공되지 않는 스페셜 컬러, 실내 내장재, .. 자동차 2018. 1. 7. 신호 위반 람보르기니를 자전거로 추격한 일본 경찰 신호를 위반한 610마력 사양의 람보르기니 우라칸을 일명 ‘마마차리(부인용 자전거)’라 불리는 여성용 장보기 자전거를 타고 끝까지 차량을 추격해 티켓을 발부한 일본 경찰관의 영상이 공개돼 화제다. 오렌지색 람보르기니 우라칸은 좌회전 신호가 들어오지 않은 상황에서 횡단보도 보행자가 지나가길 기다린 후 곧바로 슈퍼카 특유의 배기음을 흩뿌리며 질주하기 시작했다. 당시 그 옆을 자전거를 타고 순찰하던 경찰관은 이 장면을 목격하고 바로 ‘분노의 페달질’로 차량을 추격하기 시작했다. 최대 속도를 내며 달린 끝에 경찰관은 람보르기니 차량을 세우는데 성공했고 교통 위반 티켓을 발부할 수 있었다. 차량 오너는 별다른 저항 없이 순순히 잘못을 시인했다. 심각한 범죄가 아닌 운전자의 부주의로 일어난 사건이지만 어떠한 교통 .. 자동차 2017. 12. 23. 독일 벤츠 본사가 개인 소유 테슬라 차량 테스트하고 박살내 독일에서 믿기지 않는 황당한 일이 일어났다. 독일 메르세데스 벤츠 본사가 개인 소유 테슬라 모델 X 차량을 렌터카로 빌려서 완전히 파괴한 것이다. 어떻게 된 일일까? 해외 매체 슈피겔(Spiegel)에 따르면 독일 외팅겐에 거주하는 테슬라 모델 X의 오너 커플은 이탈리아 시칠리아로 휴가를 가는 사이 수입을 올릴 겸 자신들의 차량을 렌터카로 빌려줄 결심을 했다. 이에 따라 해외 대형 렌터카 업체인 SIXT는 흔쾌히 응했고 오너 커플은 자신들에게 앞으로 생길 일은 전혀 예상 못한 채 여행에 돌아왔을 때 약간의 수입을 얻을 생각을 안고 행복하게 여행을 떠났다. 그런데 오너 커플이 여행을 돌아온 뒤 차량에서 이상한 점을 발견했다. 차량이 자신들이 허용했던 주행거리를 상당량 초과했고 GPS 추적을 해보니 차량이 .. 자동차 2017. 12. 5. 유럽, 북미 올해의 차 넘보는 기아 스팅어 기아 스팅어가 유럽과 북미 2018 올해의 차 파이널리스트에 올랐다. 국내 시장이 아닌 해외 유수의 자동차 제조사들의 야심차게 준비한 쟁쟁한 경쟁 상대들을 물리치고 오른 것이어서 주목된다. 유럽 올해의 차 최종 후보에 오른 차량은 기아 스팅어, BMW 5시리즈, 알파로메오 스텔비오, 아우디 A8, 세아트 이비자, 시트로엥 C3 에어크로스, 볼보 XC40이며 북미 올해의 차 후보에는 스팅어를 포함해 혼다 어코드와 토요타 캠리가 최종 후보에 올랐다. 스팅어는 경쟁상대로 지목된 BMW 4시리즈 그란쿠페와 아우디 A5 스포트백보다 합리적인 가격을 제시하면서 섹시한 디자인, 후륜/사륜 구동을 지원하며 상품성과 완성도가 괄목할 만큼 높아진 것이 올해의 차 최종후보에 오른 결정적인 이유로 작용했다. 국내에서는 스팅어.. 자동차 2017. 12. 2. 요즘 미국에서 집채만한 RV캠핑카가 불티나게 팔리는 이유 미국에서는 대형 버스를 캠핑카로 개조한 이른바 RV 차량들을 고속도로 위에서 쉽게 접할 수 있다. 최근 이 RV 캠핑카들이 불티나게 팔리고 있다는 소식이다. 고가의 차량가격도 가격이지만 유지비도 상당히 많이 들어가는 이 차량이 인기가 있는 이유는 무엇일까? 이 같은 폭발적 성장의 원인은 계속되는 저유가와 저금리가 맞물려 구매층들이 적게는 1천만원에서 많게는 10억원까지 대출을 받아 차량을 구입했기 때문이다. RV를 구입하는 주 소비층은 베이비 부머 세대로 알려졌다.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2017년 올 한해 판매된 RV 차량은 역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 이는 40년 동안 최대이며 지난 8년간 꾸준히 성장 곡선을 그려온 정점이기도 하다. 2017년 총 50만대가 넘게 팔렸는데 전년 동기 대비 17.4% 성.. 자동차 2017. 12. 1. 해외 20대 여성, 음주운전으로 벌금 50억 낼 뻔한 사연 노르웨이의 22세 여성이 음주 운전으로 상상초월의 벌금을 낸 사실이 알려져 화제다. 주인공인 카타리나 안드레센 (Katharina Andresen)는 세계에서 두 번째로 어린 조 단위 재산을 소유한 ‘슈퍼 금수저’로 유명하다. 그녀의 재산은 $1.23 빌리언 달러 (한화 1조 3천억원)로 알려졌으며 노르웨이의 투자회사 페르드 (Ferd)의 지분 42.2%를 CEO인 아버지로부터 당시 나이로 12세였던 2007년에 물려받았다. 지난 주 카타리나는 본인 소유 여러대의 차량 중 아우디 차량으로 운전하다 음주 단속에 걸리게 됐는데 혈중 알콜 농도가 노르웨이 법적 허용치에 3배가 넘어 벌금을 물게 됐다. 노르웨이의 음주 운전 벌금은 운전자의 재산의 크기에 따라 결정된다. 오슬로 (Oslo) 법원은 그녀의 재산과 .. 자동차 2017. 11. 26. 이전 1 ··· 5 6 7 8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