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88 윤곽 드러나는 포르쉐 잡을 현대차의 ‘비밀병기’ 과거 90년대 현대차 엘란트라 TV 광고에서 포르쉐를 추월하는 장면으로 화제를 모은 적이 있다. 30년이 지난 현재는 광고 속 연출이 아닌 현실화될 전망이다. 현대차는 아이오닉5 N을 i30N을 대체해 N 브랜드 플래그십 모델로 배치할 계획이다. 아이오닉5 N은 올해 말 등장을 앞두고 있는데, 알버트 비어만 기술고문은 해외 매체 Drive와의 인터뷰에서 아이오닉5 N의 가공할 만한 성능을 예고했다. 그는 “아이오닉5 N은 i30 N 과는 비교가 안될 정도로 빠르며 600마력의 출력을 발휘한다"라고 말했다. 최종 출력은 580~620마력에서 결정될 것으로 알려졌다. 기아 EV6 GT가 577마력을 발휘하기 때문에 이보다 더 높은 출력으로 세팅될 것으로 보인다. 이어서 알버트 비어만 기술고문은 “사실 얼마나.. 자동차 2022. 9. 9. 한국에서 고급차 운전하는 게 복받은 이유 수억 원에서 수십억 원에 달하는 차량을 타고 도심을 누비면 많은 시선과 부러움을 사게 된다. 하지만 불행하게도 영국 런던에서 40억 원에 육박하는 부가티 시론을 운전하던 차주는 망치를 든 스쿠터 갱스터들의 집중 공격을 받았다. 부가티 시론이 도로에 나타나자 사람들은 곧바로 휴대폰을 꺼내들고 사진을 찍기 시작했다. 하지만 다른 한편에서는 차량 내부의 물건을 훔치려는 목적을 가진, 부자를 향한 증오로 가득한 이들이 출몰했다. 해당 범죄 현장은 차량을 찍으려고 카메라를 켠 주변인의 휴대폰에 고스란히 녹화됐고 곧바로 소셜미디어로 퍼져나가 화제가 됐다. 영상에는 헬멧을 쓰고 스쿠터를 탄 남성이 금속 쇠망치를 들고 부가티 시론의 창문을 수차례 가격하는 장면과 함께 공범으로 추정되는 인물도 스쿠터를 타고 가까이 위치.. 자동차 2022. 9. 8. 좋은 차 탄다고 자랑하면 큰일 나는 이유 도심속 도로에서 슈퍼카들이 차량 자랑과 함께 주목받으려는 목적으로 일부러 굉음을 내면서 가속하는 경우를 많이 목격했을 것이다. 하지만 군중심리에 취해 평소보다 과격하게 운전하다 크게 후회하는 일이 생긴다는 교훈을 주는 사건이 발생했다. 해당 사건은 유럽 크로아티아에서 발생했다. 전 세계 3대 밖에 생산되지 않아 $17m ( 약 234억 원)의 가격을 호가하는 초희귀 차량 파가니 존다 HP 바르케타 한 대가 파괴된 것. 당시 크로아티아에서는 슈퍼카 오너 서클로 명명된 슈퍼카 모임 행사가 진행 중이었다. 해당 모임에는 유럽 각국에서 몰려든 슈퍼카와 하이퍼카들로 붐볐는데, 부가티 라 부아튀르 느와르, 젠보 TSR0S, 아폴로 IE, 리막 네베라, 아폴로 프로젝트 에보, 파가니 존다 친퀘 등 적게는 수십억에서 .. 자동차 2022. 9. 6. 사람보다 자동차가 더 대접받는 호텔 ‘화제’ 사람보다 자동차가 더 극진히 대접받는 곳이 있어 화제다. 해당 장소는 영국 하트퍼드셔에 위치한 힐튼 카 스토리지다. 힐튼 카 스토리지의 가장 큰 특징은 실제 사람이 이용하는 힐튼 호텔과 비교해도 우위를 점할 정도로 자동차를 위한 극진한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점이다. 자동차 연식에 상관없이 모든 럭셔리 및 고성능 자동차들은 5성급 컨시어지 서비스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차량이 도착하면 왕족을 모시 듯한 최상의 발렛 서비스가 제공되며, 고객은 차량이 필요한 서비스 플랜을 선택할 수 있다. 부분적인 서비스를 받거나 풀 서비스를 고르면 된다. 2,100평 규모의 3층 건물은 최고의 보안 시스템을 갖추고 있으며 차량을 보관하기 위한 최고의 온도와 습도로 항시 유지된다. 힐튼 카 스토리지에 차량을 맡기는 고객들은 차.. 자동차 2022. 9. 5. “진짜 아니었어?”… 역대급 중국 짝퉁차 TOP5 5. 만리장성 자동차 ORA 펑크캣 만리장성 자동차는 1984년 설립된 사기업이며 허베이성 바오딩시에 본사가 위치한 회사다. 현재 중국 내에서는 8번째로 큰 자동차 제조사며 ORA는 만리장성 자동차의 전기차 브랜드다. 차량의 외관 디자인에서 단번에 알아차릴 수 있듯이 ORA의 펑크캣은 폭스바겐 비틀의 디자인을 참고한 것으로 보이며 실내 디자인은 벤츠의 그것과 유사한 점을 찾아볼 수 있다. 4. Hunkt Canticie 2020년 4월부터 중국인들은 레인지로버와 유사한 디자인의 차를 저렴한 가격에 구입할 수 있었다. Hunkt 사의 Canticie가 출시됐기 때문이다. 헤드램프와 리어램프 디자인을 제외하면 레인지로버와 부품이 호환될 정도로 유사한 외관 디자인을 가졌다. 특이하게도 실내 디자인은 레인지로버.. 자동차 2022. 9. 5. 한국인들은 절대 이해 못 하는 미국 고속도로 1. 과속 단속 대한민국 도로에는 정말 많은 과속단속 카메라들이 있다. 고속도로 또한 마찬가지인데 이동식 카메라, 고정식 카메라, 구간단속 카메라 등 형태 또한 다양하다. 전국에 설치된 무인 카메라는 13,425개에 달하며 누락된 카메라까지 더하면 더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 한국과 반대로 미국의 고속도로에는 과속 카메라를 찾아볼 수 없다. 하지만 과속 카메라가 없다고 과속은 금물이다. 단속 방식이 다르기 때문인데, 미국의 경우 경찰관이 잠복 단속하는 것이 일반적이기 때문이다. 경찰관이 숨어서 스피드건으로 과속 차량을 찾아내며 귀신같이 따라붙어 검거 후 값비싼 속도위반 티켓을 발부한다. 2. 카풀 레인 미국 일부 지역에 있는 전용 차선이다. 우리나라의 버스 전용차선과 유사한 기능을 하는 카풀 레인은 도로 .. 자동차 2022. 9. 3. 미국 스쿨버스가 '도로 위 제왕'인 이유 2019년 미국 노스캐롤라이나 샬롯 남부 지역에서 발생한 교통사고가 다시금 회자되고 있다. 블랙박스 영상으로 촬영된 영상을 살펴보면, 좌회전 차선에서 속도를 내던 스바루 아웃백 SUV가 교차로 진입하던 스쿨버스와 추돌하는 사고가 발생한다. SUV 운전자는 뒤늦게 우측의 스쿨버스를 발견하고 피하려 하지만 그대로 부딪히며 튕겨나가며 여러 차례 구르는 대형 사고로 이어진다. SUV 차량은 심한 충격을 받으며 전복되는 일이 발생했지만 스쿨버스는 가볍게 툭 치며 아무런 일 없다는 듯 유유히 움직이는 모습을 보여 대조적인 양상을 보인다. 해당 사고로 스쿨버스 내부에 탑승한 학생들 중 부상을 입은 인원은 한 명도 없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스쿨버스 운전자 또한 경미한 부상도 입지 않았다. 미국 스쿨버스는 장갑차와도 맞먹.. 자동차 2022. 9. 3. 미국인들이 기겁한다는 한국의 자동차 문화 국가별 문화 차이 때문에 미국인이 화들짝 놀라게 되는 한국의 자동차 문화가 있다. 무엇 때문에 미국인들이 기겁하는 것일까? 바로 차량 내부가 보이지 않을 만큼 짙은 농도의 틴팅 때문이다. 국내 정서상 프라이버시를 중요하게 생각해서 틴팅 농도를 전면 35%, 측후면 15% 이하로 작업하는 경우가 대부분이고, 신차를 구매하게 되면 곧바로 짙은 틴팅 작업을 하는 것이 마치 관례처럼 자리 잡은지 오래다. 근래에는 일반적인 검은색 비반사 필름뿐만 아니라 마치 거울처럼 반사가 되는 반사 필름도 트렌드로 자리 잡아 인기몰이 중이다. 도로교통법 시행령 제28조에 따르면 전면 유리 투과율 70% 미만, 운전석 좌우 1열 창유리는 40% 미만일 때 운행이 금지된다. 하지만, 단속은 이루어지지 않아 무의미한 법이 된 지 오.. 자동차 2022. 9. 2. “어제 샀는데..” 광속으로 값이 떨어지는 차들 TOP 5 감가상각은 때때로 차량 구매자들이 간과하고 넘어가는 항목 중 하나다. 연료비, 각종 세금, 유지 비용도 중요한 지출 요소지만 새 차를 처음 구매한 후 3년 동안 감가되는 금액보다 큰 것은 없다. 감가상각이 꼭 나쁜 것만은 아니다. 새 차가 아닌 중고차 구매자에게는 새 차 구매 비용보다 엄청나게 저렴한 가격에 차를 손에 넣을 수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초기에 감가가 많이 진행된 차량은 동급 차량보다 큰 감가가 지속될 수 있다는 점은 기억하자. 영국 매체 whatcar는 최신 리세일 밸류 데이터를 기반으로 차량 구매 후 3년간 가장 많이 감가가 발생되는 차량 목록을 공개했다. (국내 상황과는 다를 수 있음) 5. 아우디 S6 차량 구매 3년 후 잔존가치: 37.32% 아우디 S6는 아우디 A6의 고성능 버전.. 자동차 2022. 9. 1. “산 아니냐"라는 말 나오는 역대급 과속 방지턱 과속방지턱은 차량의 속도를 강제로 줄이기 위해 도로에 설치하는 턱을 일컫는다. 과속을 방지하는데 효과적이지만 과도하게 많이 설치되었거나 높이가 높은 턱은 운전자에게 큰 불만을 가지게 만든다. 국내 과속방지턱 규격은 폭 3.6m, 높이 10cm이다. 하지만 일반 도로가 아닌 사유지의 경우 법의 규제를 받지 않아 높이가 제멋대로인 경우가 많다. 일부 지역에서는 높이 20cm의 과속방지턱도 실제로 존재하기도 한다. 국내 과속 방지턱은 그나마 사정이 나은 축에 속한다. 인도는 열악한 도로 사정과 함께 전혀 예측 불가능한 높이의 과속방지턱이 난무하기로 유명하다. 부유층이 거주하는 뭄바이 지역에는 값비싼 슈퍼카들이 즐비하지만 언덕을 넘는 것과도 같은 과속방지턱을 맞닥뜨리고 고전하는 모습이 종종 목격된다. 이런 도로.. 자동차 2022. 8. 31. 미국인들이 ‘문 콕’ 스트레스 안 받는 이유 소중한 내 차를 잠시 주차장에 세워 놓고 돌아왔을 때 ‘문 콕’ 테러를 발견하고 분노와 함께 속상함을 느껴본 적이 있을 것이다. ‘문 콕’은 기본적으로 차량의 문을 열 때 부주의함으로 발생되는 접촉사고이지만 좁은 차량 사이를 비집고 나오면서 불가피하게 상대방 차량과 부딪히는 경우도 발생한다. 이런 문제를 방지하고자 다양한 형태의 ‘문 콕’ 방지 용품들이 시중에 판매 중인데, 구입한지 얼마 안 된 새 차라면 ‘문 콕’ 스트레스가 이만저만이 아니다. 한국과 달리 미국인들은 ‘문 콕’ 스트레스에서 비교적 자유롭다. 미국의 경우 기본적인 주차 구획의 폭이 넓은 주차장을 가졌기 때문이다. 미국 주차장의 기본 폭 규격은 2.7m다. 국내 사정은 어떨까? 2019년부터 시행된 국내 주차장법 시행규칙 개정안에 따르면 .. 자동차 2022. 8. 31. 최고 성능위해 선풍기 달고 나온 슈퍼카 어릴 적 상상으로 자동차 뒤에 선풍기를 달면 더 빨리 가지 않을까 하는 상상해 본 적 있을 것이다. 상상을 현실로 만든 자동차가 있어 화제다. 천재 디자이너이자 엔지니어로 평가되는 고든 머레이가 설립한 자동차 브랜드 고든 머레이 오토모티브에서 공개한 T.50이 그 주인공이다. T.50은 엔지니어링의 끝판왕으로 불리는 슈퍼카다. 유리창까지 경량화 시키는 집요함으로 V12 엔진을 얹고도 공차중량이 1,000kg도 채 안 되는 986kg을 자랑한다. T.50의 디자인 중 가장 눈에 띄는 점은 바로 차량 후면 부다. 차량 후면 중앙에 위치한 거대한 선풍기 모양을 한 팬이 자리 잡고 있는 것. 경량화와 공기역학 엔지니어링의 결정체 모델답게 이 팬은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한다. 과거 F1에서 사용되었던 기술을 구현한.. 자동차 2022. 8. 29. 이전 1 2 3 4 5 6 ··· 8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