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92 허세가 육체를 지배하는 생기는 일 일어나지 않아도 될 일이 일어났다. 해당 사건은 미국에서 발생했는데, 젊은 남성 두 명이 오렌지 컬러의 쉐보레 콜벳 스포츠카를 운전하면서 벌어졌다. 한 명은 차량 뒤편 엔진 커버 위에 걸터앉은 상태였으며, 운전자는 전방을 주시하지 않고 뒤편의 친구를 주시하면서 운전하다가 유턴을 하기 위해 정차되어 있는 흰색 렉서스 SUV 차량을 그대로 들이 받았다. 해당 사고는 비교적 저속에서 일어났지만 무방비 상태로 노출되어 있던 엔진 커버 위 남성은 바로 중심을 잃고 넘어지기 충분했다. 콜벳 차량은 사고가 발생하자마자 곧바로 충돌 부위에서 연기가 나기 시작했으며 범퍼, 라디에이터, 헤드램프 등이 파손되었고 냉각수도 새어 나오기 시작했다. 피해를 입은 렉서스 SUV 차량은 범퍼 부위를 제외하면 콜벳 차량에 비해 비교적.. 자동차 2022. 8. 18. 폭우로 침수된 곳도 걱정없는 차량 3종은? 폭우로 침수된 도로를 만나게 되면 지상고가 낮은 일반 차량들은 속절없이 침수가 되고 만다. 하지만 험로 주파에 특화된 오프로드 SUV라면 튜닝 없이도 기본으로 높은 지상고를 가져 어지간한 침수지역도 무리 없이 돌파할 수 있을만한 도강 능력을 가진다. 현존하는 차량 중 가장 높은 지상고를 가진 차량 3종을 알아본다. 3. 랜드로버 레인지로버 랜드로버 레인지로버는 사막의 롤스로이스로 불리며 전천후 노면을 거침없이 주파할 수 있는 능력을 가진 초호화 럭셔리 SUV다. 탄생 배경에 맞게 조절식 에어 서스펜션으로 최대 29.7cm의 지상고로 설정할 수 있다. 또한 수심 90cm까지 도강할 수 있는 능력을 갖췄다. 레인지로버는 기본 395마력의 6기통 엔진을 사용하며 523마력 트윈터보 4.4리터 V8 엔진과 43.. 자동차 2022. 8. 15. “중국차가 이 정도였어?” 놀라운 발전상 보여주는 차들 Xpeng G9 샤오펑 G9은 브랜드 플래그십 SUV로 테슬라 대항마로 등장했다. G9의 스펙을 살펴보면 주목할 만하다. 800볼트 시스템 아키텍처를 기반으로 정지 상태에서 3초 만에 시속 100km에 도달하는 가속력을 갖췄으며 200km 주행거리를 단 5분 만에 충전 가능하다. 또한 700km의 넉넉한 주행 가능 거리도 가진다. G9은 3,000mm에 근접한 휠베이스를 가지면서 5인승 차량이어서 넉넉한 실내 공간을 자랑한다. G9의 섀시는 독일의 엔지니어 팀이 개발해 포르쉐 카이엔 혹은 메르세데스 벤츠 GLS 마이바흐에 비교할 만한 프리미엄 핸들링을 제공한다고 샤오펑 회장 허 샤오펑이 말했다. G9은 듀얼 챔버 에어 서스펜션이 적용돼 전방 도로 상태를 미리 예상해 서스펜션 감쇠력을 조절하는 기능도 갖췄.. 자동차 2022. 7. 23. “제네시스 아닙니다” 로고 바꾼 애스턴마틴 제네시스 로고와 흡사해 오해를 받는 애스턴마틴이 엠블럼을 리디자인 했다. 물론, 완전히 새로운 형태는 아니며 아이코닉한 윙 엠블럼을 전동화 트렌드에 발맞춰 좀 더 간결하게 바꿨다. 새로운 엠블럼은 애스턴 마틴의 디자인 스튜디오와 영국의 그래픽 디자이너와 아트 디렉터들로 이뤄진 피터 새빌과 협업으로 진행됐다. 2003년 소개된 이전 엠블럼과 비교해서 새로운 로고는 로고 중앙에 곡선을 없애고 깃털 모양을 더욱 부드럽게 다듬었다. 새로운 엠블럼은 디지털이 아닌 실질적 형상으로도 제작됐는데, 버밍엄에 위치한 203년 전통의 스튜디오에서 장인의 수작업으로 진행됐다. 이번에 새롭게 리디자인 된 엠블럼은 1920년부터 시작된 애스턴마틴의 109년 역사에서 8번째로 업데이트 된 버전이다. 애스턴마틴은 새로운 엠블럼이 .. 자동차 2022. 7. 21. 자고 일어났더니 SUV 60대에 생긴 의문의 일, 왜? 최소 60대 이상의 SUV 차량 오너들로부터 경찰 신고가 접수됐다. 캐나다 토론토에서 한 시간 거리에 위치한 워털루 지역에서 사건은 일어났는데, 지난 주말 동안 자신들의 SUV 차량 타이어에 공기가 심하게 빠져있다는 내용이었다. '타이어 소화기'라고 명명된 환경단체는 자신들이 이러한 일을 벌였다는 것을 인정했으며 7월 16일 토요일 밤 워털루 지역에서 SUV 차량 60대의 타이어 공기를 몰래 뺐다고 밝혔다. 피해를 입은 차량들의 타이어 에어밸브에는 공기를 빼기위한 물체가 삽입되어 있었고 이외에 추가 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단체는 사건을 일으킨 이유가 적힌 팸플릿을 차량 윈드 실드에 끼워 놓았다. 팸플릿에는 SUV가 기후 변화를 일으키는데 상당 부분을 차지한다는 내용이 적혀있었다. 해외 매체 .. 자동차 2022. 7. 19. 어처구니 없는 실수로 해고 됐지만 손님들에겐 욕 안먹는 주유소 직원, 이유는? 한순간의 역대급 실수로 일자리를 잃은 주유소 직원의 사연이 온라인을 뜨겁게 달구고 있다. 지속되는 기름값 상승은 국내뿐만 아니라 저유가로 가장 유명했던 미국마저도 몸살을 앓게 만들었다. 미국 내에서도 가장 기름값이 비싸기로 유명한 캘리포니아 주 이지만, 랜초 코르도바(Rancho Cordova) 지역의 한 주유소를 지나가던 차량들은 유가를 보자마자 바로 주유소로 달려가 기름을 넣기 시작했다. 주유소 유가 표시판에는 1갤런에 단돈 $0.69로 표기되어 있었던 것. 한국 기준으로 환산하면 리터당 235원인 셈이니 깜짝 놀라 바로 주유소로 직행해야 했던 것이다. 믿기지 않는 일은 주유소 매니저의 어처구니없는 실수로 빚어진 일이었다. 존 제시나(John Szczecina)는 해당 지역에 위치한 쉘(Shell) .. 자동차 2022. 7. 13. 24억짜리 시계는 어떻게 생겼을까? 억 단위 가격으로 유명한 초고가 시계 브랜드 리차드밀(Richard Mille)이 $1.9m (약 24억 원)의 가격표를 가진 시계를 공개했다. RM UP-01이라고 명명된 이 시계는 페라리와 협업으로 개발되었으며 세계에서 가장 얇은 두께를 가진 기계식 손목시계다. RM UP-01은 다이얼부터 시계 뒷판까지 1.75mm의 두께에 불과하다. 이전까지 세계에서 가장 얇은 시계였던 불가리의 옥토피니시모(Octo Finissimo)보다 0.05mm 얇게 만든 것. RM UP-01의 베이스 플레이트와 브리지는 5등급의 티타늄으로 제작되었고 알루미늄 6%, 바나듐 4%로 이뤄졌다. 무브먼트 또한 1.18mm의 두께를 가져 세계에서 가장 얇은 무브먼트로 기록을 세웠다. 리차드밀에 따르면, RM UP-01 개발에 6,.. 자동차 2022. 7. 11. 방탄소년단 ‘옛 투 컴’ 뮤비에 등장한 미국 스쿨버스의 위엄 글로벌 슈퍼스타 ‘방탄소년단’ (BTS)의 신곡 ‘옛 투 컴’(Yet To Come)의 뮤직비디오는 공개된 지 얼마 되지 않아 1억 뷰를 넘어섰다. 통산 38번째 억 단위 조회 수 뮤직비디오를 보유하며 현존 최고의 그룹임을 입증한 것. ‘옛 투 컴’의 뮤직비디오에 단연 눈에 띄는 요소는 바로 노란색의 미국 스쿨버스다. 미국에서 운영되는 스쿨버스는 그야말로 압도적인 안전성과 도로 위에서 최고 존엄으로 불릴 만큼의 위용을 가지고 있다. 북미 사회에서 영유아 및 아동은 엄격한 법의 보호를 받기 때문에 스쿨버스는 장갑차와 충돌해도 타격감이 없을 정도로 튼튼하게 제작된다. 겉모습은 투박해 보이지만 군용트럭 제작에 사용되는 강판으로 제작되며 차량 뒤편에 방대한 양의 반사 테이프를 붙여 추돌을 예방한다. 다만, 일반.. 자동차 2022. 7. 10. “포르쉐 아니야?” 아이오닉6 디자인 공개 현대차의 아이오닉5가 공개된 지 일 년이 넘은 시점에 아이오닉6가 공개됐다. 아이오닉6는 아이오닉5와 마찬가지로 순수 전기 차이며 2020년 공개된 프로페시 콘셉트카의 디자인을 기반으로 한다. 아이오닉6는 에어로 다이내믹을 극대화하는 스트림라인 디자인으로 0.21cd라는 경이로운 공기저항 계수를 달성했다. 이러한 수치를 달성했던 비결은, 낮은 후드 위치, 액티브 에어 플랩, 휠 갭 리듀서, 디지털 사이드 미러, 스포일러, 보트 테일 리어 디자인과 리어 범퍼 디자인의 공이 컸다. 눈에 보이는 부위뿐만 아니라 차량 하부 또한 공기저항을 줄이기 위해 심혈을 기울였는데, 모든 하부를 커버로 덮고 디플렉터와 휠 아치 갭을 최소한으로 만들도록 했다. 실내 디자인은 코쿤 형상을 표현했다. 실내 소재는 모두 친환경 소.. 자동차 2022. 7. 3. 지하주차장 침수로 복구 불가된 억소리 나는 차들 ‘충격’ 지하주차장에 고이 모셔두었던 초고가의 차량들이 하루아침에 침수돼 복구 불가 상태에 빠진다면 심정이 어떨까? 이달 초 플로리다에서 발생한 강력한 태풍은 홍수를 불러왔고, 초고가 차량들이 잠들어 있는 지하주차장을 덮쳤다. 결과는 참담했다. 온라인에서 공개된 영상에는 양수기를 사용해 물을 외부로 계속 빼내는 모습이 목격됐으며 주차장 안에는 만소리 튜닝 롤스로이스 컬리넌, C7 콜벳, SF90 페라리를 포함한 다수의 페라리 차량들과 메르세데스-AMG GT, 그리고 희귀 차량 플리머스 프라울러도 목격된다. 정확한 피해 규모는 알려지지 않았지만 상황은 매우 나쁜 것으로 보인다. 이달 초, 온라인을 달궜던 C8 콜벳이 홍수로 물이 가득한 도로를 잠수하듯이 헤쳐나가는 모습이 공개된 영상도 동일한 플로리다 홍수 때 찍혔.. 자동차 2022. 6. 20. E 클래스 대항마 제네시스 G80가 압도적인 판매량 보이는 이유 제네시스는 브랜드 출범 이후 70만 대를 넘어서는 판매 기록을 세우며 신생 브랜드임에도 불구하고 럭셔리 브랜드의 확고한 이미지를 구축하는데 성공했다. 괄목할 만한 판매량 중에서 단연 돋보이는 모델은 준대형 럭셔리 세단 G80다. G80는 지난해 국내에서 5만 9,463대가 팔렸으며 올 상반기 2만, 2476대가 팔리며 준중형 세단 아반떼보다도 높은 판매고를 보이고 있다. 수입 중형 세단 부동의 1위 메르세데스 벤츠 E 클래스보다도 평균 2배가량 높은 판매량을 보이고 있는데 제네시스 G80가 이토록 인기가 높은 이유는 무엇일까. 첫 번째로, 경쟁 독일 3사 차량 대비 저렴한 가격이다. G80의 가격을 살펴보면 독일 3사 차량과 비슷한것 아닐까 싶지만 실제로는 동급 독일 경쟁 차량 보다 1천만 원가량 저렴하.. 자동차 2022. 6. 6. “이게 가능해?” 현대기아차의 10년 워런티 뽕 뽑은 운전자 화제 애프터마켓 워런티는 종종 돈 낭비로 여겨질 때가 많다. 그런데 미국 미니애폴리스 트윈시티에 거주하는 한 기아 쏘렌토 오너는 10년 무제한 마일리지 워런티를 전례 없는 기록을 세우며 혜택을 받아 화제를 모으고 있다. 기아 쏘렌토는 차량 결함 이슈가 그다지 많지 않은 차량이었기 때문에 추가 워런티를 구매하는 것은 타당한 이유로 보이지 않는다. 하지만 해당 쏘렌토 오너는 거의 모든 것을 커버하는 범퍼 투 범퍼 워런티를 추가적으로 $7,000 (약 870만 원)에 구매했다. 북미지역에서 기아는 이미 10년/10만 마일 파워트레인 워런티를 차량 구매 당시인 2012년에 제공했지만 해당 오너는 추가적인 워런티가 필요했던 것으로 보인다. 10년/ 10만 마일 기본 워런티는 최종적으로 608,061마일 (약 97만 8.. 자동차 2022. 6. 1. 이전 1 2 3 4 5 6 7 8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