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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네시스 아닙니다” 로고 바꾼 애스턴마틴

모두의자동차 2022. 7. 21.

제네시스 로고와 흡사해 오해를 받는 애스턴마틴이 엠블럼을 리디자인 했다. 물론, 완전히 새로운 형태는 아니며 아이코닉한 윙 엠블럼을 전동화 트렌드에 발맞춰 좀 더 간결하게 바꿨다.

새로운 엠블럼은 애스턴 마틴의 디자인 스튜디오와 영국의 그래픽 디자이너와 아트 디렉터들로 이뤄진 피터 새빌과 협업으로 진행됐다. 2003년 소개된 이전 엠블럼과 비교해서 새로운 로고는 로고 중앙에 곡선을 없애고 깃털 모양을 더욱 부드럽게 다듬었다.

새로운 엠블럼은 디지털이 아닌 실질적 형상으로도 제작됐는데, 버밍엄에 위치한 203년 전통의 스튜디오에서 장인의 수작업으로 진행됐다. 이번에 새롭게 리디자인 된 엠블럼은 1920년부터 시작된 애스턴마틴의 109년 역사에서 8번째로 업데이트 된 버전이다.

애스턴마틴은 새로운 엠블럼이 차세대 스포츠카부터 순차적으로 적용될 것이라고 밝혔다. 최근 애스턴마틴은  퍼포먼스 울트라 럭셔리 세그먼트로의 진입을 희망하며, 글로벌 고객군 확대를 목표로 삼았다. 이와같은 행보에 맞춰 'Intensity. Driven'을 모토로 새로운 마케팅 캠페인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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