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중국차가 이 정도였어?” 놀라운 발전상 보여주는 차들

모두의자동차 2022. 7. 23.

Xpeng G9

샤오펑 G9은 브랜드 플래그십 SUV로 테슬라 대항마로 등장했다. G9의 스펙을 살펴보면 주목할 만하다. 800볼트 시스템 아키텍처를 기반으로 정지 상태에서 3초 만에 시속 100km에 도달하는 가속력을 갖췄으며 200km 주행거리를 단 5분 만에 충전 가능하다. 또한 700km의 넉넉한 주행 가능 거리도 가진다.

G9 3,000mm에 근접한 휠베이스를 가지면서 5인승 차량이어서 넉넉한 실내 공간을 자랑한다. G9의 섀시는 독일의 엔지니어 팀이 개발해 포르쉐 카이엔 혹은 메르세데스 벤츠 GLS 마이바흐에 비교할 만한 프리미엄 핸들링을 제공한다고 샤오펑 회장 허 샤오펑이 말했다.

G9은 듀얼 챔버 에어 서스펜션이 적용돼 전방 도로 상태를 미리 예상해 서스펜션 감쇠력을 조절하는 기능도 갖췄다. G9의 가격은 $74,550 ( 9,760만 원)이 될 것으로 알려졌다.


GAC GS8

GAC(광저우 자동차 그룹)의 플래그십 SUV GS8은 지난해 7 2세대 모델이 등장했다. 하이-테크 럭셔리를 표방하며 고급스러움으로 내외장을 중무장한 것이 특징이다. 외장 디자인은 새로운 디자인 언어가 적용됐는데 하이테크 이미지와 함께 정교하게 가공된 업 스케일링의 이미지를 나타낸다. 큰 차체에 예리한 각이 살아 있는 박시한 디자인으로 웅장함을 나타낸다.

전면부 그릴에는 빅토리 윙 파라메트릭 그릴이 적용됐으며 쿼드 매트릭스 LED 헤드 램프는 GS8만의 시그니처 디자인을 나타낸다. 리어램프는 루비 라이트 지오메트릭 다이아몬드 형상이 적용돼 독특한 GS8만의 아이덴티티를 만들어 낸다. 전체적인 보디 형상은 깨끗한 면에 정교하고 예리한 라인들로 이뤄져 고급감을 살렸다.

실내 디자인은 심플함, 우아함 그리고 고급감을 살렸다. 퀼팅 패턴이 적용된 가죽 시트와 함께 소프트 터치감의 고급스러운 소재들을 아낌없이 적용시켰다. 14.6인치 터치스크린과 12.3인치 디지털 계기반이 적용돼 테크놀로지를 강조했고 움직이는 리빙룸의 콘셉트에 맞는 쾌적한 실내 공간을 만들어 냈다.

GAC GS8에는 2가지의 파워 트레인이 적용된다. 2.0T GDI 엔진과 토요타 하이브리드 시스템이 탑재된 하이브리드 파워 트레인이 제공된다.


Geely Preface

지리자동차의 프리페이스(Preface) 2020년부터 생산되는 중형 세단이다.  2019년 상하이 모터쇼에서 공개된 프리페이스 콘셉트카를 기반으로 한다. 부분변경을 거친 2023년형 프리페이스는 전장 4,785mm, 전폭 1,869mm, 전고 1,469mm 2,800mm의 휠베이스를 가진다.

지리 자동차의 패밀리룩을 따른 전면부 그릴과 엠그랜드와 같은 슬림한 형태의 헤드램프가 적용됐다. 프리페이스의 외장 디자인은 전반적으로 기교를 부리지 않은 정갈하게 다듬었다. 후면부에는 상위 트림의 경우 쿼드 머플러가 적용된다.

실내 공간 또한 외장과 마찬가지로 담백한 모습을 나타낸다. 가죽과 스웨이드를 믹스 매치하여 공간을 꾸몄으며 스포츠 트림에는 블루 스티칭이 적용된다. 360도 어라운드 뷰 카메라가 기본으로 제공되며 레벨 2 자율주행 또한 제공된다. 2.0 터보 엔진과 7 DCT 자동변속기가 매칭돼 188마력의 출력을 내며 최고 속도는 210km/h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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