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 90년대 현대차 엘란트라 TV 광고에서 포르쉐를 추월하는 장면으로 화제를 모은 적이 있다. 30년이 지난 현재는 광고 속 연출이 아닌 현실화될 전망이다.
현대차는 아이오닉5 N을 i30N을 대체해 N 브랜드 플래그십 모델로 배치할 계획이다. 아이오닉5 N은 올해 말 등장을 앞두고 있는데, 알버트 비어만 기술고문은 해외 매체 Drive와의 인터뷰에서 아이오닉5 N의 가공할 만한 성능을 예고했다.
그는 “아이오닉5 N은 i30 N 과는 비교가 안될 정도로 빠르며 600마력의 출력을 발휘한다"라고 말했다. 최종 출력은 580~620마력에서 결정될 것으로 알려졌다. 기아 EV6 GT가 577마력을 발휘하기 때문에 이보다 더 높은 출력으로 세팅될 것으로 보인다.
이어서 알버트 비어만 기술고문은 “사실 얼마나 빠른가보다도 얼마나 운전이 재밌는지가 더 중요하다. 이것이 가장 큰 도전이었다. 빠른 속도는 이미 달성한 목표였고 전기차에 내연기관의 엔진음과 배기음을 대체할 수 있는 소음을 개발하는 것도 주요 개발 사항 중 하나였다.”라고 언급하며 감성적인 측면도 크게 고려되었음을 언급했다. 아이오닉5 N은 기존 N 모델과 다르게 드리프트 모드가 제공되는 사륜구동 모델로 개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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