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세라티 MC20
마세라티는 주로 페라리의 엔진을 사용해 왔지만 오직 MC20를 위해 다년간 자체 엔진을 개발해 주목된다. 마세라티의 고성능 엔진 부문 수석 엔지니어 마테오 발렌티니(Matteo Valentini)는 “우리의 계획은 향후 개발될 다른 엔진에게 사용될 수 있는 트윈 터보 기술을 만들어 냄에 있다”라고 언급했다.
MC20의 V6 트윈 터보 엔진은 621마력을 발휘하며 12개의 점화플러그가 사용된다. MTC(Maserati Twin Combustion) 기술이 적용돼 효율성이 강조된 획기적인 연소 시스템으로, 강력한 출력을 발휘하면서도 경제적 효과를 지니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터보 사이즈를 줄이게 되면서 터보 랙 또한 감소시키는 성과를 이뤄냈다.
렉서스 LFA
렉서스 LFA는 독자적인 자연흡기 V10 엔진이 탑재된 차량이다. 8,700rpm에서 553마력을 뿜어내며 최고 9,000rpm까지 사용할 수 있는 엔진이 적용됐다. 렉서스는 V8 엔진보다 고 rpm을 사용하며 V12 엔진보다는 부피가 작은 엔진을 사용할 목적으로 야마하와 공동 개발을 진행했다.
렉서스는 엔지니어링 기술을 총동원해 당시 렉서스의 V6 양산차보다도 더욱 가벼운 V10 엔진을 최종 탑재하는데 성공했다. LFA는 고rpm을 사용하는 엔진 덕분에 F1 자동차에 버금가는 멋진 배기음을 자랑한다. 렉서스는 제품 신뢰성을 강조하고자 제품 개발 당시 엔진 진동을 컨트롤하는 데 공을 많이 들였다.
아우디 Q7 V12 TDI 콰트로
아우디의 V12 TDI 디젤 엔진은 상용차가 아닌 승용차에 탑재된 유일무이한 12기통 디젤 엔진이자 오직 Q7 SUV를 위해 제작됐다. 아우디는 아우디 R10 TDI 레이스 카의 디젤 기술을 기반으로 V12 TDI 엔진을 제작했다고 언급했다.
6리터 12기통 디젤 엔진은 490마력과 102kg.m의 무시무시한 토크를 발휘한다. 아우디는 2008년 당시 Q7 V12 TDI 콰트로 모델을 폭스바겐과 메르세데스 벤츠가 공동 개발한 디젤 배출가스 처리 기술을 적용해 미국 시장에 출시할 계획을 가지고 있었다. 하지만 금융위기가 발발하면서 현실화되지 못했고 유럽시장에서만 2012년까지 V12 Q7이 판매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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