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스타트업’ 성공남이 모는 역대급 디자인의 벤츠

인기리에 방영 중인 tvN 토일드라마 ‘스타트업’에서 벤처캐피털 수석 팀장이자 성공한 젊은 남자의 표본으로 활약하는 한지평(김선호)의 애마가 화제다. 

한강뷰 고급 아파트를 자가 소유하며 차값보다 비싼 시계를 차고 다니며 돈의 흐름을 읽는 귀신같은 능력을 가진 한지평의 애마는 역대급 벤츠 디자인으로 손꼽히는 벤츠 AMG GT 4도어 쿠페 차량이다.

 

AMG GT 4도어 쿠페 차량의 경우 현행 벤츠 차량 중 가장 멋진 디자인이라는 평가를 받는 실루엣이 아름다운 차량이다. 신형 벤츠 S 클래스와 E 클래스를 비롯해 최근 출시된 벤츠 디자인에 대한 소비자들의 평가가 좋지 않은 상황이어서 AMG GT 4도어 차량의 디자인이 더욱 돋보인다. 쿠페형 세단인 CLS와 실루엣이 유사한 것 같지만 AMG GT 4도어의 경우 루프라인이 조금 더 트렁크 뒤 쪽으로 떨어져 사실상 패스트백에 더 가까운 형태를 지녔다. 

 

AMG GT 4도어는 포르쉐 파나메라를 경쟁자로 지목하고 물리치기 위해 개발된 차량이다. 고성능 전용 브랜드 메르세데스-AMG가 독자 개발한 차량이며 첫 번째 4도어 스포츠카 모델이다. 벤츠의 뒷바퀴 굴림 전용 모듈러 플랫폼인 MRA 플랫폼을 사용했다. 

 

국내에는 AMG GT 43과 AMG GT 63 S 두 가지 트림이 판매 중이며 드라마 속 한지평이 모는 차량은 2억 5천만 원 대의 최고 사양 AMG GT 63 S 모델이다. 

 

AMG GT 63 S는 4.0 트윈터보 V8 엔진으로 639마력 91.7kg.m의 토크를 내뿜으며 단 3.2초 만에 시속 100km에 도달하는 괴력을 자랑한다. 고출력을 효과적으로 노면에 전달하기 위해 풀타임 4륜 구동이적용됐다. 최고 속도는 315km/h에 달한다. 

 

한편, 드라마 ‘스타트업’은 한국의 실리콘 밸리에서 성공을 위해 도전하는 청춘들의 성장 스토리를 다루며 주인공 서달미(배수지), 남도산(남주혁), 한지평(김선호)의 삼각 관계 로맨스를 그린 드라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