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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정도면 순간 이동 수준” 세계에서 가장 빠른 전기차 TOP 3

모두의자동차 2023. 4. 9.

3. 테슬라 모델 S 플래드 (0-100km/h: 2.3초)


테슬라 모델 S 플래드는 겉모습만 봐서는 낯섦이 전혀 없는 익숙한 차량이다. 외관이 일반 모델 S와 별반 다르지 않기 때문이다. 하지만 성능은 현재 세단 양산차 중에서 가장 빠른 가속력을 가지고 있는 모델이다. 정지 상태에서 단 2.3초 만에 100km/h에 도달하며 쿼터 마일은 9.4초 만에 도달한다. 최고 속도는 321km/h에 달한다. 이러한 강력한 파워는 3개의 모터에서 나오게 되는데 전륜에 한 개, 후륜에 두 개의 모터가 탑재돼 1,020마력의 괴력을 내뿜는다.
가격은 어떨까? 북미 기준 $109,990 (약 1억 4,480만 원)이며 추가 옵션을 구성하면 가격은 더 올라가게 된다.

 

2. 피닌파리나 바티스타 (0-100km/h: 1.89초)


과거 페라리의 디자인을 담당했던 이탈리아의 카로체리아 피닌파리나가 자동차 제조사로 변모하고 내놓은 차가 바티스타다. 바티스타는 리막 네베라의 플랫폼과 기술을 사용해 제작한 차량으로 120kWh 배터리팩과 전기 모터 셋업도 동일하게 구성됐다. 하지만 디자인으로 유명한 브랜드답게 외관과 내장 디자인은 확실하게 리막 네베라와 구분 지었다.
피닌파리나는 바티스타의 가속력이 1.89초이며 최고 속도는 357km/h라고 발표했다. 이 수치는 리막 네베라에 살짝 못 미치는 수치이지만, 어마어마한 출력과 토크 덕분에 로켓 런치와 같은 느낌을 받을 수 있다. 차량은 단 150대만 생산되며 시작가로 $2.4밀리언 (약 31억 5,950만 원)이다.



1. 리막 네베라 (0-100km/h: 1.85초)


리막은 유럽 크로아티아의 자동차 제조사로 초고성능 전기 하이퍼카 네베라를 선보였다. 네베라는 현존하는 자동차 중 가장 빠른 가속력을 가진 차량으로, 정지 상태에서 1.85초 만에 100km/h에 도달하며 쿼터 마일은 8.6초 만에 주파한다. 최고 속도는 415km/h에 달한다. 120kWh 배터리 팩과 각 바퀴마다 장착된 전기모터 덕분에 1,914마력과 240.7kg.m 토크를 발휘한다. 150대 한정 생산되며 가격은 2.2밀리언 달러 (약 28억 9,616만 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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