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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소형 캠핑카의 놀라운 실내공간 화제

모두의자동차 2022. 5. 24.

쿼카는 호주에 서식하는 작고 귀여운 유대류이며 일본의 초소형 캠퍼 밴의 이름이기도 하다. 쿼카의 외형은 다이하츠의 하이젯과 유사하지만 실내를 살펴보면 전혀 다른 공간이 놀라움을 자아낸다.

쿼카의 측면부 도어를 열면 우드로 덮인 바닥, 천장, 그리고 벽이 나타난다. 설계자인 미시마 다이하츠는 일본의 삼나무 히노키를 적극 사용해 실내를 꾸몄다. 이것이 단순히 실내 구성의 전체는 아니며 구석구석 숨겨진 기능들이 존재한다.
쿼카의 실내는 4개의 탈착 가능한 박스들이 차량 바닥에 위치한다. 차량 오너는 박스를 꺼내서 피크닉 의자로 사용할 수 있으며 자유자재로 사용 가능하다. 또한, 실내 중앙부에 위치한 테이블은 사용하지 않을 때에는 바닥으로 내려서 넓은 공간으로 사용 가능하다.

완전히 평평한 바닥으로 만들 경우 침대로 사용할 공간이 확보되며 풀 사이즈 매트리스보다 약간 작은 사이즈가 구성된다. 쿼카의 후면부에는 전기를 공급하기 위한 100 앰프 배터리가 장착되며 DC 아웃렛과 USB 커넥터가 위치한다. 또한 히터도 제공돼 따뜻한 공간을 만들 수 있다.

미시마 다이하츠는 이외에도 다양한 옵션들을 제공한다. 옵션 중에는 전자레인지와 냉장고를 선택할 수 있으며 추가적인 단열재, 대용량 배터리 그리고 태양광 패널이 포함된다.

쿼카의 가격은 이륜구동에 수동변속기 사양의 기본 모델이 258만 엔부터 시작하며 가장 상위 트림은 290만 엔부터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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